싱가포르에서 가장 노후화된 승게이 카둑, 4차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노후화된 승게이 카둑, 4차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제조업은 여전히 싱가포르 경제의 중요한 축이기 때문에 싱가포르 정부는 4차 산업 시대에 알맞은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한 제반 노력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통상산업부는 지난 2월 6일 URA(도시개발청) 센터에서 싱가포르 내 가장 노후화된 산업단지인 승게이 카둑(Sungei Kadut)지역의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였다. 마스터플랜의 1단계로 40헥타르에 달하는 개발이 진행되며, 2025년까지 완성될 계획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200헥타르의 승게이 카둑 지역 중 40%가 산업 용도로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는 18헥타르 규모의 농업혁신파크도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하이테크 농업과 수경재배(아쿠아컬쳐) 등 미래 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의 이같은 계획에 민간 기업들도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 도시 농업 기술회사인 Archisen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농업은 서플라이 체인 물류와 규제, 두가지의 장벽에 부딪혀 있습니다”라며 농업혁신파크가 공동 물류, 창고 등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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