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유회사 로열더치쉘이 싱가포르 풀라우 부콤 섬 정유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가상 제조 공정인 ‘디지털 트윈’ 을 4년간 시범 실시한다. 디지털 트윈은 로열더취쉘이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 기술 기반 제조 공정으로 2024년 완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공장에 소모되는 리소스와 자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셀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까지 풀라우 부콤의 모든 중요한 현장 운용은 태블릿 PC를 통해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쉘은 향후 2년 동안 관리자, 엔지니어, 기술자 등 모든 직원이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과 장비를 구축할 것이며 2021년부터 매년 6000시간 이상의 기술 트레이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는 이번 쉘의 ‘디지털 트윈’ 시범 사업이 향후 4차산업 시대에 에너지와 화학산업의 미래 표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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