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에서 실시한 사이버 보안 공공인식 조사 2019에서, 싱가포르 소비자의 28%가 지난 1년 동안 최소 1번의 사이버 보안 관련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4%는 온라인 계정 무단 접근 시도, 10%는 동의 없는 온라인 계정의 사용으로 이 두 케이스가 가장 많은 피해 케이스였다. 피해자의 68%는 비밀번호를 변경하였다고 답했으며, 46%는 관련 기관에 신고하였다. 30%는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였으며 8%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인지하고 있지만, 본인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전체 82%가 해커에 의한 피해는 걱정하고 있지만, 본인이 그 직접적인 피해자가 실제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32%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정보통신부는 싱가포르인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사이버 위생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며, 사이버 보안청(CSA)는 국민의 사이버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arn mor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