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글로벌기업 CISCO의 최근 아시아-태평양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APAC SMB Digital Maturity Index)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중소기업들이 동 지역에서 가장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싱가포르는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주요 선진국들을 앞질러 주목을 끌었다. 싱가포르는 기술 채택과 응용, 디지털 변화 혁신, 프로세스 및 거버넌스 등의 부문에서 상위를 차지하였다. 동 발표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기 시작하였으며 싱가포르 기업들은 ‘디지털 옵저버’ 단계로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기 시작하였으나 아직은 전략적인 태도를 취하는” 상태로 분류되었다. 가장 투자와 기술 채택이 활발한 부문은 사이버 보안(16.7%)이며 두 번째는 클라우드 기술(12.9%)이 차지하, 세 번째는 분석 기술(11.2%)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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