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싱가포르 정부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결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정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거의 2000명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하여 총 5400명 정도가 코로나 위기 기간 중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정부는 그간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정보통신개발청(IMDA) 주도로 ‘싱가포르 디지털 오피스(SDO)’를 설립, 디지털 홍보대사를 위촉, 활용하여 총 15900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 지원은 주로 지역의 작은 식음료 매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는 2021년 중반까지 총 18000명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결제를 장려하기 위해 비현금(Cashless) 거래가 일정 수준을 도달할 경우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이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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