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모바일 결제 채택 가속화

태국, 모바일 결제 채택 가속화

태국은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정부 기관, 금융 기관, 핀테크 등 여러 부문에서 모바일 결제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2019년 태국 모바일 결제 업계의 중요한 이슈들이다.

Mobile wallet 업체의 서비스 확장
모바일 지갑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Truemoney wallet이 있으며 이들은 게임 캐쉬 충전, 크로스-보더 송금, 결제 창구 제공 등 다양한 서비를 제공 및 확장 준비 중이다.

현금 없는 사회
태국은 인터넷 결제를 적극 권장해왔다. 이 분야에서는 PromptPay(은행간 전자이체 시스템)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PromptPay는 ID, 휴대폰 계좌 연동 방식으로 간편한 송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태국을 ‘현금없는 사회’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태국 정부가 목표하고 있는 ‘Thailand 4.0’ 플랜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들의 대대적인 IT 인프라 투자
핀테크 등 기존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들이 나타나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태국 기존 은행들의 대대적인 IT 인프라 투자가 진행될 것이다. Bank Of Thailand(BOT)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거래에서 모바일/인터넷 뱅킹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0년 8%에서 2017년 3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모바일 뱅킹으로의 전환은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것이므로, 은행들은 이에 대처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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