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병원이 이른바 ‘닌자 봇’으로 불리는 로봇을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하고 있어 화제다. 닌자 봇은 현재 태국 내 4곳의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주로 코로나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체온 확인 및 소통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닌자 봇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들은 코로나 환자와 비 접촉 소통 진료를 할 수 있다. 이 의료 로봇은 ‘소프트 뱅크 로봇틱스’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그 색깔과 외관 때문에 ‘닌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초기에는 주로 뇌졸증 환자 모니터링 용도로 개발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투입되었다. 태국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이 닌자 봇을 추가 생산하려고 노력 중이며 10개 이상의 병원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추후 생산되는 모델은 식사 및 약품 운송 등 추가적인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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