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기업 다이슨, 싱가포르로 본사 이전

글로벌 가전기업 다이슨, 싱가포르로 본사 이전

영국계 글로벌 가전기업인 다이슨(Dyson)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다이슨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1100명 규모의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이전 발표로 싱가포르 법인은 현 규모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슨의 CEO Jim Rowan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결정은 “Brexit나 세금 회피와 관련이 없다”며 싱가포르로의 본사 이전 결정이 다이슨이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다이슨이 불과 몇 개월 전 싱가포르에 첫 전기차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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