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근 아세안 26개 도시들이 가입해있는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에 합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자카르타는 약 11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로, 주변 수도권에는 무려 3000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매일 120만명이 교외에서 도심으로 출근하다보니 교통 체증이 심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낭비가 매우 심각하다. 자카르타市는 싱가포르의 EZ-Link 카드(한국의 T머니와 비슷한 교통카드 시스템)를 벤치마킹한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인 OK OTRIP이 교통체증을 다소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