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주요 은행인 UOB가 PwC, 싱가포르 핀테크협회(SFA)와 같이 연구 출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 핀테크 관련 투자는 2014년 이후 30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미화 11.4억불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 9월 기준). 특히 싱가포르는 전체 투자액의 51%를 점유하여 명실공히 아세안 핀테크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핀테크 산업은 골고루 어느 한 방면에 치우지지 않고 보험, 결제, 개인뱅킹 등 적절히 분산되어 있어 각 분야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 싱가포르 핀테크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다른 주변국에서 핀테크가 결제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싱가포르 핀테크 산업 중 B2B 비중은 79%로 이 중 은행과 금융 관련 기업들이 주요 고객 중 절반(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대·중견기업 17%, 중소기업 12%로 집계되었으며, B2C 비즈니스 비중은 21%로 집계되었다. 대부분의 핀테크 기업들은 미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향후 3년내, 천만불 이상 투자 유치 계획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Read mor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