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헬스케어 기술은 인공지능(AI)과 결합되어 기존에 불가능하던 것들이 가능해진다. 환자가 얼마나 넘어질지 가능성을 예측하는 컴퓨터 모델부터 3D 홀로그램 기술을 이양한 의사 보조 기술까지 인공지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싱가포르 국립 보건대 헬스시스템(NUHS: 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이 싱가포르 헬스케어 인공지능 엑스포에서 이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NUHS는 이번 엑스포에서 병동환자의 낙상 위험 예측 시스템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아포클라르(apoQlar) 등과 협업한 3D 홀로그래픽 이미징 기술로 주목을 끌었다. 3D 홀로그래픽 기술은 MRI, CT스캔과 같은 많은 형태의 데이터를 환자의 두개골이나 조직을 보여줄 수 있는 완전한 대화형 3D 홀로그램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산하는 MRI인 홀로렌즈2를 사용하였으며, 해당 기술이 완성되면 환자의 안전성과 병원 장비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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