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앙은행이 인터넷 전문 은행 허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전문 은행은 이미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다른 국가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금융허브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홍콩, 서울, 도쿄 등과 같이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 중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최근 수 년간 정부 자금 지원과 규제 샌드박스 등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4차 산업시대의 건전한 금융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지난 5월7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기술 발전은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통화청이 인터넷 은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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