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Lee Hsien Loong 총리는 세계지식포럼(WEF) 기조 연설을 통해 아세안(ASEAN)이 오는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아세안 국가간 경제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중소기업은 경제를 지탱하는 척추이자 기업가 정신의 근원”이라고 언급하며 국가간 전자상거래 규제의 일원화, 크로스-보더 물류를 위한 단일 온라인 통관 플랫폼 구축 등이 아세안 역내 기업의 거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을 일컫는 아세안은 현재 세계 4위의 경제권역으로, 오는 2025년 시장 규모 2000억불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세안 국가들은 EU와 같은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해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지난 2015년 출범하였으며, 순차적으로 더 많은 경제 통합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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