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국가가 되기 위한 싱가포르의 기술 장려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는 최근 개최된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운송.물류, 도시 서비스, 만성질환의 감지 및 관리, 맞춤형 개인 교육 및 국경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장려 정책을 발표하였다. 그 일환으로 2025년까지 모든 방문객의 출입국 관리를 완전 자동화한다. 또한 헬스케어 증진을 위한 지문, 홍채 및 안면 인식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SELENA+로 알려진 이 인공지능 시스템은 망막 사진을 통해 당뇨병을 포함한 주요 눈 질환을 감지할 수 있다. 부총리는 이러한 기술이 싱가포르를 넘어서 아시아 지역과 전 세계에도 도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발표된 인공지능 도입 관련 주요 정책
•국가 인공지능 오피스(National AI Office)를 설립, 정부와 산학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AI Marketplace 를 출시
•통화청, 금융분야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Veritas 출시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과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SUTD)은 AI를 활용한 스마트 부동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시할 예정
•2022년까지 챗봇을 개발하여 시민 불편 상담에 활용. 2025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엘리베이터 고장과 같은 거주 문제 예측과 해결에 도입할 예정
•2022년까지 공공 교육에서 모든 영어 과목의 채점은 인공지능을 활용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