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글로벌 디지털 경제 선도를 목표로, 5G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4천만 싱가포르 달러 보조금 지원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항만공사(PSA)는 올해 3분기에 실시할 무인 자동차와 중장비 원격제어 기술 테스트에 싱가포르 이동통신사 SINGTEL, M1과 동 지원을 받아 참여할 계획이다. 5G 기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마트 항구 관리로, 운영자는 5G 기술을 활용하여 무인 크레인과 트럭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여 컨테이너를 제어하거나 무인 항공기를 사용하여 장비를 원격으로 검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내 5G 기술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해상운영, 도시 모빌리티, 지능형 부동상 관리, 스마트 제조, 정부, 소비자 어플 등이 있다. 동 보조금은 5G 기술 개발 지원 이외에도 5G 네트워크 안전을 위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연구, 5G 서비스 적용을 테스트하기 위한 ‘오픈 센터’ 설립에도 사용될 예정이며, 오픈 센터는 2020년 6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이 보유한 기존 PIXEL 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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