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무부는 11월말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부가가치세 환불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관광객의 구매 정보가 세입부서와 세관에 등록되므로 관광객의 세금 환급 절차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태국의 연간 부가가치세 환불 서비스 이용객은 200만명에 달하며, 구매 금액은 500억바트에 육박한다. 평균 한달 20만명이 환급 서비스를 신청하는데, 이 중 70%가 중국인이며 이들은 현금 환급을 선호하지 않는다. 태국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함으로서 구매 내용을 쉽게 검증하는 한편 연간 천만장의 문서 비용, 관리 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