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공공 의료 단체인 SingHealth에서 해커들의 공격으로 지난 2년간의 150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싱가포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스마트네이션 계획은 임시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의료기관간 환자 정보를 공유하여 관리하는 국가전자의료기록 (National Electronic Health Record, NEHR)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의료 부문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