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지난 12월3일 국내 금융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해 2200만불을 신규 투자한다고 발표하였다. 아시아 핀테크 산업 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이와 관련된 사이버 보안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얼마전 의료 보험 관련 시스템에 사이버 보안 문제가 불거진 이후로 범국가적인 사이버 보안 강화 정책을 여러 부처에서 내놓고 있다. 통화청 관계자에 따르면, 동 투자금은 보안 기술 강화, 사이버 위협 감시 및 정보 수집, 디지털 포렌식, 디지털 바이러스 연구 및 백신 개발 등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