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4차 산업으로의 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이와 관련 공식적인 자리에서 5대 주요 육성 산업(IoT, 인공지능,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로보틱 센서 기술, 3D 프린팅)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이 중 3D 프린터와 관련하여 2019년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3D 프린팅 공장 설립의 실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Inspira Academy로, 동 기관은 인도네시아의 3D 디자인 및 프린팅, 로보틱 센서 관련 교육 제공 및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pria Academy의 설립자 Sugianto Kolim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이 아직 단가가 매우 높아 용도가 제한적이지만 향후 제조업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3D 프린팅 공장 계획이 인도네시아 산업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