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세계 제조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싱가포르가 조심스레 5G 스마트 제조업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MDA)은 IBM, 삼성 등과 협력하여 스마트 공장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인식 및 비디오 분석, 인공지능 음향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장비 유지 관리 및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조립라인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IBM은 싱가포르 연구소에서 동 프로젝트를 연구개발하며, 삼성은 모바일 및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 M1은 5G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IBM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IBM은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과 디지털 경제 전환을 더욱 앞당기고 산업계가 5G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항만, 운송, 부동산, 제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 기술 적용을 위한 3천만불의 지원기금을 책정,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많은 부분을 5G 네트워크 관련 R&D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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