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SWIFT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이 세계 무역의 디지털화 가속화를 위한 양해각서(MOI)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력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200여개 국가에 있는 11000개 이상의 금융기관 및 기업으로 구성된 SWIFT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국가간 전자무역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매뉴얼 업무를 전자 업무로 대체하면 무역 금융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새로운 디지털 무역 파이낸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IMDA와 SWIFT는 우선적으로 디지털 문서 인증 프레임 워크인 TradeTrust 를 연결하여 글로벌 전자문서 거래 인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유무역국가인 싱가포르는 다양한 국제기구, 정부 및 업계 기업들과 협력하여 무역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와 같은 글로벌 무역 디지털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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